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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 첫번째 앨범 콘서트 개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4-05 10:51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36년만에 첫번째 앨범 콘서트를 개최한다. 1977년 데뷔 후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희선은 첫 솔로 앨범 12곡을 모두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기타 사운드만으로 채워 넣었다. 최희선은 1993년 가왕 조용필에 발탁돼 현재까지 20년째 위대한탄생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용필이란 걸출한 기타리스트에 의해 조련된 이들에게 위대한탄생은 음악과 연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혹독한 자기단련의 과정이었다. 최희선 이전의 곽경욱, 김석규, 최이철, 박청귀, 이중산, 김종진, 유영선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거쳐간 기타리스트는 당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누군가의 뒤에서가 아닌,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첫번째 앨범 콘서트는 '어나더 드리밍(Another Dreaming)'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진행되며, 공연문의와 예매는 (주)Erecom(1588-8786)과 인터파크에서 하면된다.

한편 최희선 첫번째 앨범은 그의 이름에 걸맞게 장혁, 최훈, 김진아 등 수많은 뮤지션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엄인호, 이중산, 이성열, 김마스타 같은 기타리스트가 기꺼이 스튜디오 잼에 참여했고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이건태, 건반 최태완 등 위대한 탄생 멤버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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