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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손창민-오대규, 임성한 작가 '오로라 공주' 합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08:58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가 MBC 새 일일극 '오로라 공주'에 합류했다.

'오로라 공주'는 '인어아가씨', '아현동마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 다수의 화제작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박영규는 여주인공 '오로라'의 첫째 오빠 '오왕성' 역을 맡았고, 손창민과 오대규는 각각 둘째 오빠 '오금성' 역과 셋째 오빠 '오수성'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로라의 아버지 '오대산' 역에는 변희봉이 캐스팅됐으며, 오대산의 아내 '사임당' 역에는 드라마 '신기생뎐'과 '보석비빔밥'을 통해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서우림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오로라' 역에 전소민, '황마마' 역에 오창석, '박지영' 역에 정주연이 캐스팅되며 신인급 배우들을 주연으로 발탁하는 임 작가의 파격 행보가 또 한번 이어졌다.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오로라 공주'는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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