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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출 앞둔 백지영, 쇼케이스 매진으로 '청신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02 08:13 | 최종수정 2013-04-02 08:14



백지영의 일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는 5월 1일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개최하는 백지영 쇼케이스 '백지영 PREMIUM NIGHT'가 발매 즉시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백지영은 쇼케이스에서 새 싱글 앨범을 소개하고 그 동안의 히트곡인 '총 맞은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싫다' 등과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여자' '잊지말아요' 등을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일본인들이 애창곡으로 꼽는 '사랑안해' 역시 일본어로 선 보일 예정이다.

일본 유통사 테이치쿠 관계자는 "그룹이 대세를 이루는 일본 K-POP 시장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의 일본 데뷔는 매우 드문 케이스지만, 이미 한류 팬들 속 침투도는 놀라울 정도이며, 드라마 '아이리스' '옥탑방 왕세자' '시크릿 가든' '아랑사또전' 등 수 많은 유명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고 OST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기 드라마의 OST를 가창한 백지영은 '발라드에서는 유일 무이한 존재' 로 평가받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감성을 적시는 발라드 '아카시아'를 발매 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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