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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에서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인스턴스 던전 2종 및 갑자 아이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55에서 60레벨 구간의 유저들을 위한 자동 매칭 대립형 인스턴스 던전 '미로의 숲'도 추가됐다. 매일 오후 9시10분에서 30분 사이 동한평 지역 내 접속해 있는 모든 유저들은 인스턴스 던전 참여 메시지를 받은 후 입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미로의 숲'에 입장하면 정파는 흑풍회를 상대로, 사파는 첩영대를 상대로 상대 진영의 본진을 부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리 시 공명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최고 레벨 이후 공명도 시스템에 따른 레벨 시스템인 갑자 중 최고인 5갑자 유저를 위한 전용 아이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5갑자 이상 유저는 풍기회 지역 내 공명도 전환사인 제갈은혁 NPC(보조캐릭터)에게 상자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대립형 던전인 취암굴과 미로의 숲의 추가로 게임 내에서 정파와 사파 간의 더욱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인스턴스 던전 추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