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출연 김수진 자택서 목매 자살, 왜?

기사입력 2013-04-01 12:54 | 최종수정 2013-04-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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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수진 씨(37세)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9시쯤 김씨가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적인 외모의 뚜렷한 이목구비, 전형적인 미인 스타일인 김 씨는 199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도전'을 통해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도시남녀'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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