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정은지, 이상형으로 김범-조인성 대신 이광수 선택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2:06 | 최종수정 2013-04-01 12:06


정은지가 김범, 조인성 대신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선택해 화제다.
사진제공=함앤파트너스

정은지가 김범과 조인성을 버리고 이광수를 선택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조인성, 김범 대신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선택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 통신'에서 정은지는 김범, 조인성, 이광수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이광수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드라마에서 김범과 탄산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은지가 김범을 선택할 거란 예상을 깨고 반전 답변으로 이광수 조차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조인성, 김범을 제치고 선택돼 놀라움과 함께 기쁨을 한껏 누렸다. 그러나 이어진 정은지의 설명에 이광수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정은지는 "김범과 조인성 두 분은 온전체로 놔두고 멀찌감치 지켜보고 싶다"라고 이광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현실감 넘치는 굴욕을 안겨줬다. 이에 이광수는 "저는 쓰레기 같단 얘기죠"라고 자학개그로 응수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전해줬다.

이날 정은지는 이광수, 그룹 틴탑의 니엘과 함께 환타 CF 촬영을 위해 모였다. 이들 3명은 '환타스틱한 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손발이 척척 맞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언발란스하지만 재미있는 조합의 이광수-정은지-니엘은 환타 CF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