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100' 후보에 오른 싸이, 투표 진행 상황을 보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29 11:05 | 최종수정 2013-03-29 11:09


화면캡처=타임 사이트


가수 싸이가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발표하는 '타임100'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28일(현지시각) 올해 '타임100' 후보 15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한국 연예인 중 유일하게 싸이가 포함돼 있다. 이로써 싸이는 지난 2006년과 2011년 후보에 올랐던 가수 비에 이어 한국 연예인 두번째로 '타임100' 후보에 오른 연예인이 됐다.

타임은 싸이에 대해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현상을 일으킨 스타"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오는 4월 18일 '타임100'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타임 홈페이지에서는 네티즌을 상대로 후보에 오른 인물이 '타임100'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타임100' 선정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현재 싸이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 '타임100'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142명인 반면 포함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49명을 기록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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