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청담 와인바 月 6000만원 유지비…3년 만에 빚더미"

기사입력 2013-03-28 09:54 | 최종수정 2013-03-28 09:56

김지현

룰라 출신 김지현이 와인바를 열었다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청담동에 100평 와인바를 창업했다가 3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은 "연예인은 고정수입이 없어 미래를 대비해 부업을 찾던 중 요식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작정 청담동에 100평짜리 와인바를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비가 한 달에 6,000만 원씩 고정비용으로 나갔다"며 "행사비로 적자를 막다가 결국 3년 만에 와인바를 정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와인바를 정리 후 소주 카페를 차렸다가 1년 만에 정리하고 빚더미에 앉게 돼 집과 차를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현의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창업 실패기'는 28일 밤 11시 20분 '자기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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