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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결말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14회가 끝난 후 나온 예고편에서는 오수가 "차라리 사기를 치지! 사랑을 하지 말고!"라며 오열하는 장면이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 겨울'의 관계자는 "물론 원작이 있는 작품이지만 '그 겨울'의 노희경 작가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작품이다. 때문에 원작과 같은 결말을 맺게 될 지, 새로운 결말로 이야기가 마무리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결말을 추측하기 보다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믿고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