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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아니야' 1년 전 완성, 한혜진 무관" 해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3-27 16:33 | 최종수정 2013-03-27 16:35


나얼 <사진=스포츠조선DB>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2달째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가수 나얼이 작사 작곡한 신곡 '아니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얼은 지난 22일 가수 윤하와 함께 신곡 '아니야'를 발표,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직접 코러스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신곡 '아니야'는 '혹시라도 나 늦지 않았다면 되돌릴 수 없겠니. 거짓말이야 헤어지잔 그 말 아니야. 네게 전부였던 그런 나잖아 제발 다시 돌아와' 등의 가사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에 헤어진 연인인 한혜진을 향해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이에 나얼 소속사 관계자는 "'아니야'는 1년 전에 만든 곡이다. 발라드 곡 대부분이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듯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곡이 아니고 윤하의 곡이기 때문에 한혜진과의 이별을 담았다는 추측은 말이 안 된다"며 떠는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27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 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갖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며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한혜진 소속사측도 "기성용과 이전부터 친분이 있다가 교제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잘 만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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