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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이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공식계정을 오픈한지 10일 만에 국내 최다 친구수를 기록했다.
또 '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며 메시지에 어울리는 각종 라인 스티커와 현장감 있는 사진을 올리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금 일본에서 콘서트 중인 대성이한테 못 가서 형이 많이 미안하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귀여운 브라운 스티커도 함께 보내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달리 다정하고 귀여운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YG 엔터테인먼트가 NHN과 손잡고 '지드래곤 라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진행 중이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활용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ONE OF A KIND'를 시작한다. 지드래곤은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해 총 8개국 13개도시 2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총 55만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4대돔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