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사귀자던 男연예인, 동거중" 폭로

기사입력 2013-03-26 11:48 | 최종수정 2013-03-26 11:52

사유리

"한국과 일본 모두 연예인들이 거짓말을 잘한다."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과 일본 모두 연예인들이 거짓말을 잘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사유리는 최근 TV조선 심층해부 토크 버라이어티 '속사정' 녹화에서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거짓말 잘하는 사람으로 한국과 일본 연예인을 꼽았다.

이날 사유리는 "순진한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이 자신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친하게 지내자고 했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다른 여자와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샀다.

또 그동안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거짓말쟁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사유리는 이날 녹화에서도 '고추냉이 유부초밥 게임'을 하면서 말로 하는 거짓말뿐만 아니라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MC 김성주를 비롯해 다른 출연자들은 진실을 알 수 없는 사유리의 말과 행동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심지어 사유리의 말을 반대로 이해하는 등 좀처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유리는 "거짓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안 된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거짓말 철학을 밝혔다.

한편 이날 MC 김성주는 '라이벌'에 관한 고백을 하던 중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종혁을 라이벌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6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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