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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호진이 SBS 새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에 합류 한다.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종영한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 에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아버지의 강한 부정을 선보였던 천호진이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카리스마 있는 정치인의 모습으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선 무슨일에도 물불 안 가리는 성격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신하균 이민정 공형진 등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