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하늬는 카리스마 넘치는 록시 역을 맡는다. 이하늬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폴라로이드'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선 관능적인 매력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뮤지컬 '시카고'는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이었고, 그 안에서 록시를 연기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뮤지컬로 무대에 서는데, 관객 여러분을 만나 함께 호흡할 생각에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최고의 뮤지컬, 새로운 록시로 찾아 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