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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지선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13FW 서울 패션 위크'에서 패션디자이너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그의 친언니인 이지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이탈리아 유명 패션스쿨 마랑고니에서 액세서리 마스터코스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브레라', '랑방컬렉션'등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지선, 이지연 자매는 한국이 아닌 해외 마켓에 중점을 두고 뉴욕의 최대 패션 박람회인 ENK사의 Cotrie Trade show를 시작으로 매년 뉴욕 Cotrie Trade, 라스베가스 Project Workroom Trade show, 파리Tranoi Trade show,홍콩 Hong kong Trade show등의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트레이드 쇼(Trade Show)에 매 시즌 참가하며 해외마켓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이번 '2013FW 서울 패션 위크' 이지선, 이지연의 데뷔 쇼에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공히 한국 대표 톱 모델 강승현 이현이 강소영 등이 캣워크를 장식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패션피플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쇼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