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월드 투어 개최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시 워커는 "트래비스와 함께 서울에 와서 아주 기쁘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2NE1 공연 때 공동작업을 했다. 한국에 이렇게 수많은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가 있다는 데 놀랐고 지드래곤 또한 엄청난 탤런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 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오는 6월까지 8개국 13개 도시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세계 55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 고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투어 안무와 조연출을 맡았던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 코튼 등 최강 드림팀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