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김효진-공효진 '여배우 맞아?' 충격적 파격 화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20 15:57


배우 윤계상, 공효진, 김효진, 김고은이 영화 속 캐릭터로 파격 변신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라이선스 패션 컬처 매거진 데이즈&컨퓨즈드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한 5명의 배우들은 인상 깊은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해 그들만의 모습으로 재창조 하는 작업을 했다.

윤계상은 조니 뎁이 연기한 스위니 도트를, 공효진은 '다크 나이트' 조커를 해석했으며, 한가인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 마리아 슈나이더 캐릭터를, 김효진은 '몽상가들'에서 에바그린을, 김고은은 '킬빌'의 엘 드라이버로 변신했다.

이 중 특히 마리아 슈나이더 캐릭터로 분한 한가인은 기존의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에서 벗어나 펑키한 스타일의 가죽치마와 펌 헤어스타일의 폭탄머리를 선보이며 180도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김효진은 맨 몸에 보이시한 원피스만을 걸친 채 한손에 담배를 든 시크한 모습을, 공효진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조커 변신에 성공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화보는 5명의 영화감독, 변영주 김태용 이용주 민규동 이해영 감독이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인 영화배우를 1명씩 선정, 감독들이 선택한 영화 속 특정 이미지를 배우들이 오마주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것으로 이는 예술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다.

영화감독과 그들의 뮤즈인 배우들과의 특별한 관계, 오마주한 특정 영화 속 이미지에 대한 생각 등 영화와 배우, 그리고 연기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데이즈드&컨퓨즈드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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