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당의 자태’도 여신…‘입궁한 장옥정’ 티저 공개

<사진=SBS '장옥정' 예고편 캡처>

배우 김태희가 한복 입은 자태에도 '여신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SBS 공식 홈페이지에는 34초 분량의 SBS 드라마 '장옥정' 예고편이 공개, 입궁에 성공한 김태희의 모습을 미리 선보였다.

사진 속 김태희는 5대5 가르마에 머리를 가지런히 묶고 금빛 비녀를 꽂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김태희는 클로즈업 화면에도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에 앵두빛깔의 입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연두색 빛깔의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고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서 있는 김태희는 한복을 입었음에도 완벽한 옆태를 선보였다.

특히 장옥정으로 분한 김태희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을 강조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CG로 만든 인형 같네요" "미모는 진짜 명불허전" "진짜 완벽하다. 두상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SBS드라마 '장옥정'은 주인공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 삶,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한 조선의 아름다운 색을 담아낸 정통사극이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