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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SBS 여행 다큐 버라이어티 '땡큐'에 출연한다.
오상진은 지방 모처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29일이다.
소속사 측은 "'땡큐' 출연 이후 오상진의 본격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교양과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노조 파업에 참가한 이후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류승룡, 류현경, 김무열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