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배용준-임수정-김현중과 한솥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3:53


조안.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조안이 (주)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안은 최근 블레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김민서 이현우 박은빈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키이스트 측은 "조안은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지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해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안은 2000년 KBS '드라마시티-첫사랑'을 통해 데뷔, 2001년 '소름'을 시작으로 '여고괴담3-여우계단', '언니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역도 유망주 박영자 역을 맡아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존재를 알린 바 있다. 그는 다음달 14일 첫 방송되는 OCN '툭수사건전담반 TEN2'에서 심리 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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