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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이스트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노래인 'NU, Establish, Style, Tempo'로 콘서트의 막을 올렸으며 이후 'Action', 최근 활동 중인 앨범에 수록된 'Hello Hello'를 차례로 선보여 강렬한 카리스마와 신나는 분위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관객들도 함께 환호하였다.
또한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각각 보여주었다. JR과 아론, 백호는 'Nothin' on you'를, 민현은 EXILE의 '타다 아이타쿠테', 렌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Loveless'를 불러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보컬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였다.
뉴이스트는 자신들의 데뷔 곡 'Face'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하고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에 아쉬운 팬들은 앙코르를 끊임없이 요청하였고 뉴이스트는 흔쾌히 무대에 올라 'Sandy'의 일본어 버전과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인 'Beautiful Solo'를 열창하여 팬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뉴이스트는 공연이 끝난 후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하이터치를 하며 다시 한 번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여 데뷔 1주년 콘서트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뉴이스트는 일본 단독 콘서트가 끝난 후 바로 MBC '쇼! 음악중심' 특집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무대에 참여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