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톱5, 래퍼vs보컬 콜라보 무대 펼친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3-16 11:10 | 최종수정 2013-03-16 11:10


사진제공=SBS

SBS 'K팝스타2'의 톱5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팝스타2'에서는 톱5에 오른 악동뮤지션, 라쿤보이즈, 방예담, 이천원, 앤드류 최가 두 팀으로 나뉘어 특별 무대를 꾸민다.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오빠 이찬혁과 떨어져 톱5의 홍일점으로 래퍼들과 한 팀을 이루게 됐고, 이번 시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또 다른 팀으로 뭉쳐 뛰어난 하모니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찬혁, 앤드류 최, 라쿤보이즈 등 작·편곡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은 합동 무대를 앞두고 선곡과 편곡에 대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톱5의 의욕이 대단한 만큼 이번 생방송에서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를 시청자분들이 제대로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의외의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톱5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생방송 경연 4라운드에서는 SM-YG-JYP 3사의 캐스팅을 놓고 펼치는 '캐스팅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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