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눈박이녀' 임미숙 씨가 완치가 가능하다는 판정에도 수술을 거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5년 전 가족을 잃어버리고 양아버지 손에서 자란 임 씨는 눈을 고치는 일보다 가족을 먼저 찾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 그녀는 자신의 이름과 생일조차 정확히 알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또, 어릴 때부터 남의 집 가정부 생활을 하며 힘들게 살아왔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 씨는 영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희미한 기억을 근거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방송은 15일 밤 10시.<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