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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일본에서 빅뱅 대성과 콜라보레이션 한 신곡을 선보인다.
'친애하는 그대에게'는 거미가 이 곡은 대성이 꼭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노래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거미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서 앨범 제작을 진행하는 만전을 기했으며, 총 프로듀서는 아무로 나미에, JUJU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거미 일본 새 앨범의 타이틀 'FATE(s)'는 말 그대로 '운명을 받아 들이면서도 사랑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미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혼신의 가창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는 최근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눈꽃'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시청자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