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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긴박한 4자대면, 오수 정체 밝혀질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3-13 10:31 | 최종수정 2013-03-13 10:32


사진제공=바람이분다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가 긴장감 가득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매 회마다 긴 여운을 남기는 대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아름다운 영상이 조화를 이루어 큰 화제를 낳고 있는 '그 겨울'이 한 장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긴장감과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오수(조인성)와 왕비서(배종옥), 장변호사(김규철), 이명호 본부장(김영훈)이 함께 하고 있다. 평소 가짜 오빠인 신분을 철저히 숨기려 했던 오수와 또 그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며 영(송혜교)에게 온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내려고 했던 왕비서와 이명호 본부장이었기에 이 네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이유에서 이루어졌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 지난주 방송되었던 9회에서 장변호사도 오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은 상황. 카페 주인 부부의 전화를 받았던 장변호사까지 이 자리에 있어 과연 오수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인가 긴장감을 준다.

철저히 정체를 숨기려는 자 오수와 그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왕비서, 장변호사, 이명호 본부장, 이들의 긴장감 감도는 일촉즉발의 4자대면 상황은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바람이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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