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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주요 콘텐츠가 공개됐다.
또 1차 CBT에서 선보였던 시뮬레이션 리그 모드인 '페넌트레이스 모드'가 대폭 개선돼, 경기 시간이 단축되고 작전 지시 및 액션 개입 예약 기능이 추가돼 속도감 넘치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페이스바 버튼 하나로 타격과 투구를 제어하는 간편 조작 옵션이 도입되고, 상황판 UI가 개편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날 행사는 야구 하이라이트 TV 프로그램 방식을 차용, MBC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와 XTM 민훈기 야구해설 위원이 진행을 맡아 게임과 실제 야구를 접목시킨 전문가적인 분석과 해설을 펼쳤다.
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된 2차 CBT 테스터 열흘 만에 약 1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구단명 선점의 특권을 부여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