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선수 신수지(22)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인 개그맨 허경환(32) 측이 이에 대해 부인했다.
12일 한 매체는 "3월 초 허경환이 배우 박해진 팬미팅 참석 차 일본을 찾았을 때 신수지도 함께 출국,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며 허경환과 신수지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허경환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0월 처음 불거졌다. 이후 허경환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나 혼자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지만 기사가 나는 바람에 잘될 일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KBS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