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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입대한 배우 유승호의 신병 생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을 촬영한 해당 부대가 언론사와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카페 내 사진은 가입된 부대원과 그 가족만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유승호의 사진은 가입자 중 한 명이 퍼다 나른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을 처음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이용자는 이 공지 사항을 보고 급히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승호가 널리 알려진 배우이고, 그의 입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이란 점에서 국가기관인 군부대가 일반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비영리적 게시와 보도에 대해서까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은 과잉 대응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