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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MSO)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의 사회인 야구 프로그램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이하 야남드)가 2013년 프로야구 시즌의 시작과 함께 돌아왔다.
'야남드 2013'은 생활야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생활야구 정착을 위해 '캣치볼을 합시다'라는 공익광고를 제작해, 사회인 야구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인 야구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야구공간 확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야.청.건.대(야구하는 청소년, 건강한 내일의 대들보)'라는 이름으로 교내 클럽야구부 지원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송용권 '야.남.드' 담당PD는 "사회인 야구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는 컨셉트가 큰 장점이다. 전문 방송제작진이 아닌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고, 공감대가 형성돼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