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1900만장을 기록중인 X박스360 전용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Gears of War: Judgment)'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와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이 게임은 '기어스 오브 워' 세계를 정의한 '이머전스 데이' 사건 당시를 소재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19일 한글화 발매를 앞두고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스의 짐 브라운 수석 디자이너<사진 가운데>가 참석,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개발 배경 소개 및 게임 특징을 설명한 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내 최초 공개된 서바이벌 모드는 5명의 유저가 팀을 이루어 플레이하는 코업 모드로, 로커스트와 싸우면서 주요 목표물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특히 팀원간의 협력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에 최초로 도입된 멀티 플레이 모드 '오버런(OverRun)'은 각 플레이어마다 다른 '병과'를 가지고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가면서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