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배용준 회사로 옮긴 홍진영, 22일 신곡 '부기맨'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11 11:09



가수 홍진영이 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부기맨'으로 컴백한다.

지난 1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는 홍진영은 오는 22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부기맨'의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부기맨'은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 '지고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를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경쾌한 리듬에 담아냈으며, 좋아하는 남자를 향한 두근거리고 설레는 속마음을 '트로트계의 비타민' 다운 홍진영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비스트의 'Fiction', '별 헤는 밤', 포미닛 현아의 'Bubble Pop', 시크릿의 'Talk That'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 시킨 히트메이커 최규성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2013년 봄,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2009년 가수로 데뷔,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 '내 사랑'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인기 가수 '지혜' 역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