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데뷔 16년 만에 주류 모델로. 무슨 술인가 봤더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11 11:05



영화배우 전지현이 1997년 데뷔후 처음으로 주류모델로 발탁됐다.

국순당은 전지현과 손잡고 침체된 국내 전통주 시장의 부활을 위하여 활발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전지현의 주류 모델은 데뷔 16년만에 첫번째로서 그 동안 소주 및 맥주 등 여러 주류업체들이 모델로 계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데뷔 후 첫 주류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전통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지현 씨의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와 최근의 영화를 통해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 뛰어난 연기력 등이 침체된 우리 전통주 시장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모델로 적격이라고 판단되었으며, 전지현씨가 한국적인 것에 관심이 높고 평소 전통주에 애정이 많았던 것이 이번 국순당 모델 계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지현씨는 3월 중순부터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리술 알리기에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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