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측 공식입장 "5월 18일 결혼, 팬들에게 먼저 알리려고 했는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3-11 10:36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의 VIP 시사회가 3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이 제로인 소년과 파트너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사회에 참석한 서지석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왕십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1.03/

배우 서지석이 오는 5월 18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지석의 소속사는 마이네임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이같이 밝혔다. 서지석의 예비신부는 28세(86년생)의 현직 플로리스트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들은 "사실 서지석 본인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기를 원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 중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접하게 해 드린 점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 동안 넘치는 사랑으로 배우 서지석으로서 삶을 소중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과 예쁜 가정을 이루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으니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던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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