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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상승세 무섭다! 13.7% 日예능 혼전 양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3-11 10:33


사진캡처=MBC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모으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가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한 '아빠 어디가'는 13.7%(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3위 기록이다.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4%로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14%)이 이었다.

하지만 시간대를 감안한다면 사정이 달라진다. '런닝맨'과 '1박2일'은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마술)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마술'은 5.9%로 저조한 시청률을 거뒀다.

반면 앞선 시간대에서는 '아빠 어디가'가 대세가 됐다. 그간 앞시간대를 점령했던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는 11.9%로 '아빠 어디가'에 뒤졌다. 폐지가 결정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6.4%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아바 어디가'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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