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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오는 4월 13일 새 싱글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5만 여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PSY CONCERT HAPPENING APRIL 13TH'라고만 쓰여진 게시물을 공개,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히트 후 처음 열리는 유료 콘서트의 개최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발표한 지 반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싸이는 올해 첫 단독 콘서트 개최지를 한국으로 최종 결정지으며 국내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약속했다.
싸이의 2013년 첫 단독콘서트 'HAPPENING'은 오는 3월 11일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이번 싸이 콘서트에는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CJ그룹은 창립 60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한류 문화 컨텐츠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싸이의 신곡 발표 및 콘서트 소식을 듣고 적극적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호주 전역을 돌며 현지 최대 댄스음악 축제인 '퓨쳐 뮤직 페스티벌(Future Music Festival)'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