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300억 빌딩 자산가라는 말은 와전된 것"이라며 "최근 한 방송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4시간 동안 내 17년 방송 인생을 이야기했는데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그렇게 돈을 벌게 됐는지에 대한 사연이 있는데 방송에서는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300억은 아니다"라며 "방송이 나간 뒤 갑자기 연락없던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얼굴만 아는 여성들이 대시하기도 했다. 손편지를 받기도 했다. 기사가 영향이 크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장우혁은 "나도 내 빌딩을 300억에 내놓고 싶지만 실제로는 1/3 가격도 되지 못한다"며 "빌딩 매입 전 혹시 사기를 당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직접 시공공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