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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계속된다.
또 50주년 기념 20개 지역 전국 투어 공연에서 사회를 맡았던 김동건 아나운서가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공연에서 "100주년 기념 공연에는 50주년에 함께한 관객분들만 꼭 모실 것이니 잊지 말고 만나자"는 등의 멘트로 객석 분위기를 달군 바 있다. 이번에도 구수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미자 측은 "하루하루 매번 마지막 무대에 선다. 성남아트센터의 무대도 그 마지막 하루라는 생각으로 '동백아가씨'를 다함께 부르고 싶다. 54년 함께해 온 오랜 팬들에게 혼신의 무대를 바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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