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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가수 소이가 "옛 남자친구가 10번의 바람을 피운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 직업에 대한 질문에 소이는 "아버지께서 외교관이셨고, 지금은 퇴직하셔서 비슷한 다른 곳에서 계신다"고 답했다.
이어 소이는 싫어하는 남성상 질문에 "바람피우는 남자가 너무 너무 싫다"고 단호히 말했다. "10번을 바람피군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바람이 아닐 수도 있었겠지만 열 번을 다시 받아줬던..."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열 한 번째, 제가 '나를 더 사랑하자' 생각해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 걸그룹 시절 '외모 강박증' 때문에 거식증에 걸렸던 사실과 아무 이유 없는 악플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언정이 이에 대한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