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은 제작진을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다.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는 등 멤버 교체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 제작진의 교체는 시청률 부진에 따른 질책성 인사가 아니라 통상적으로 있었던 KBS 내의 인사 이동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1박2일' 측은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프로그램 변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박2일'의 연출은 최재형 PD가 맡고 있으며,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이 출연 중이다.
한편 KBS는 최근 '달빛프린스'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폐지를 결정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