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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속 '군대기어'가 돌아온다! 군용 구급차 등장 예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3-06 14:39 | 최종수정 2013-03-06 14:39


사진제공=tvN

tvN '푸른거탑' 속 화제의 코너 '군대기어'가 군용 앰뷸런스 편으로 돌아온다.

오는 6일 방송하는 '푸른거탑'에서는 군용 앰뷸런스를 등장시킬 예정이다. '푸른거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민진기 PD는 "'군대기어'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더 선보이게 됐다. 60트럭과 군대 레토나처럼 군대의 보편적인 운송수단 중에 하나인 군용 앰뷸런스에 대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종종 '군대기어'와 비슷한 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를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군용 앰뷸런스는 환자 4명을 수송할 수 있는 의무부대의 수송 차량으로, 고된 훈련에서 빠지고 싶어 꾀병을 부리는 병사들에게는 꿈의 차량으로 불리기도 한다. 군 생활을 경험한 남성들에게 익숙한 차량이지만 내부까지 속속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탑기어' 톤으로 차량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우의 능청 연기와 김기호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재기발랄한 표현들이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대기어'는 '푸른거탑' 1화에서 60트럭을, 2화에서는 군용 레토나를 조명하며 프로그램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효자 코너로 활약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군용 수송장비의 기능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소프트톱 컨버터블인 60트럭을 타면 헌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토나는 수동식 방향 전환 음성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와 같이 디테일한 웃음코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상휴가에 목숨을 건 김병장(김재우)과 김상병(김호창)의 한판 사격대결이 펼쳐질 '겨울엔 편지를 하겠어요'와 갑자기 실시된 위생검열을 맞은 '푸른거탑' 소대원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위생검열의 난' 에피소드로도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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