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7일 참가자 접수로 본격 시작. PD도 바뀌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05 13:58 | 최종수정 2013-03-05 13:58



Mnet '슈퍼스타K'가 시즌5로 돌아왔다.

Mnet은 국가대표 오디션 '슈퍼스타K5' 참가자 접수를 7일 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ARS 1600-0199번으로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1차 예선에 지원할 수 있다. ARS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이름과 나이를 입력한 후 주어진 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접수 첫 날 지원자가 일시에 몰릴 것을 대비해 회선을 증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Mnet측은 7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슈퍼스타K5' 본 방송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슈퍼스타K5'는 Mnet 이선영 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아 많은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선영 PD는 지난 해 Mnet '쇼미더머니'를 기획 연출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또 하나의 파란을 일으킨 킨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닻을 올린 '슈퍼스타K'는 네 시즌을 거치는 동안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며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첫 시즌에 약 71만 명, 2010년 시즌2에 약 134만 명, 2011년 시즌3에는 약 196만 명이 응모했다. 지난 해에는 208만여명이라는 대규모 응시자 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민 오디션의 위용을 뽑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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