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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 중인 황동주가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 캐스팅됐다.
황동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황동주가 연기할 홍윤재 역할이 제일 마지막으로 캐스팅됐다. 작가와 감독님의 고심이 컸던 역할인 만큼 극의 후반부에 중요한 갈등구조 선상에 있는 인물이 될 것이다. 변화된 황동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황동주 역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로 스케줄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풀마마'는 시장통 좌판상에서 백억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를 철들게 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성장드라마다. 정겨운과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내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4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