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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붕어빵 가족이 공개됐다.
차태현의 집 앞에 들어서자마자 차태현의 부인과 아들 차수찬 군, 딸 차태은 양의 모습이 보였다. 차태현은 마중 나온 가족들의 모습을 발견하곤 환하게 미소 지었다.
차태현의 부인은 카메라를 피해 몸을 숨겼고, 아들 수찬 군과 딸 태은 양은 아빠가 반가운 듯 품에 안겼다. 카메라 앞에서 수줍어하는 수찬 군과 달리 태은 양은 오빠 대신 카메라를 향해 배꼽 인사를 하며 애교를 발산했다.
집에 들어가려던 차태현은 부인을 찾으며 "가자 이제 마누라. 통으로 모자이크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빨리 나와. 집에 가야 해"라고 불렀다. 하지만 부인은 "가~ 먼저!"라며 카메라가 부담스러운 듯 끝내 피했다. 아빠와 함께 집으로 향하던 수찬 군은 "빨리 오너라 엄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