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장옥정 완벽 변신 '한땀한땀 바느질'

기사입력 2013-03-04 10:02 | 최종수정 2013-03-04 10:03

김태희
<사진=스토리티비>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으로 완벽하게 변신 중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제9대 장옥정을 맡은 김태희의 바느질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장희빈이 침방 출신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바느질 솜씨는 기본이자 필수. 이에 김태희는 극 중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바느질 연습에 나섰다.

사진 속 김태희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하는 모습.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김태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장 관계자는 "섬세하고 완벽한 장옥정을 위한 김태희의 열정이 대단하다.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바느질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와 유아인(이순 역)의 이색 로맨스가 기대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4월 초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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