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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박규리가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를 통해 첫번째 드라마 단독 주연을 맡는다.
'네일샵 파리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카라의 이중생활)' 이후 박규리가 도전하는 국내 첫 주연작품. 특히 박규리는 이번 첫 주연 드라마를 앞두고 국내외를 오가는 스케줄 중간중간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일샵 파리스'는 인터넷 소설 작가인 주인공 '홍여주'가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 '파리스'에 남장 여자로 위장취업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