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김태우 명불허전 연기력 극찬, 체중조절까지 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3-03 14:34


사진제공=SBS

배우 김태우가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이후 줄곧 연기파배우라는 인식이 강했던 김태우는 '그 겨울'에서도 '포텐이 터졌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찌질'하지만 인간적인 역할이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선한 이미지를 주로 연기했던 김태우는 이번 작품에서 사악한 근성을 가진 청부폭력배 조무철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이 연기를 위해 보는 이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철저한 체중조절과 음식관리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을 하며 조무철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때문에 김태우가 앞으로 '그 겨울'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