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개봉 10일만에 200만 돌파! '범죄와의전쟁'과 동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02 09:56 | 최종수정 2013-03-02 09:56



영화 '신세계'의 흥행 성적이 심상치 않다.

신세계는 개봉 10일 만인 2일 오전 7시 205만 3209명(배급사 NEW 집계 기준)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주 연속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는 2012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동일한 속도다.

더욱이 관객들도 "깊이부터 스토리까지… 연기력도 뭐 베테랑들만 있으니… 최근 5년간 본 영화 중에 손에 꼽힘!"(pill****_네이버), "한국영화사상 또 하나의 걸작 탄생! 탄탄한 구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기대해도 좋습니다!"(jinb****_네이버), "영화가 끝나고 돋은 소름이 가라앉지 않는다. 내일 또 봐야지"(dlsr****_네이버),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재미있고 의미 있는 느와르. 난 남잔데 주위 여자들이 더 좋아하네요^^ 주말에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김현우_다음), "'신세계'는 두 번은 봐줘야 되는 영화입니다. 왜 수트가 그레이인지 왜 제목이 신세계인지 왜 속편이 또 나와야되는지~ 알게됩니다"(@viper003_트위터)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등 충무로 간판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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