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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대본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첫 회 회식에 갔는데 느낌이 '녹화를 망쳤다'는 분위기가 들었다"며 "나중에 들어보니 보통의 예능 프로그램처럼 아빠와 아이들이 하는 어떤 구성안이 있었는데 애들이 너무 어리다 보니 그게 잘 안돼서 실패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VJ가 쫓아다니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찍었는데 카메라를 의식 안 하고 했던 설정 없는 행동들이 터지게 된 거다"라며 '아빠! 어디가?'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김구라는 "이것이야말로 어떻게 보면 대중들이 원하는 리얼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