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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가 예정대로 3월 1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8일 오후 9시 20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박시후는 지난 15일 후배 연기자 K씨의 소개로 술자리를 가진 연예인 지망생 A씨(22)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박시후는 "서로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누었을 뿐 위력 행사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K씨 또한 강제추행 혐의로 박시후와 같은 날 피소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