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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가수 은지원(35)이 아내 이모(37)씨와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은지원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아내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같은 프로그램에서 은지원은 2세에 대한 고민도 내비치며 "언젠가 진정한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자라면서 아버지를 매우 크게 생각했고 존경했다. 하지만 과연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2세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내년쯤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다"며 "겁이 나는 것이 있다. 내가 어떻게 변할까. '아버지가 된 후 철이 들어서 이상하게 변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마 이것이 요새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출연한 KBS2 '승승장구'에서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하와이 유학 중 처음 만난 첫사랑 아내와 헤어진 후, 5년이 지난 뒤에 다시 만나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며 "그런데 또 문득 '결혼을 왜 하지 내가?' 싶더라. 그래서 3년 정도 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후 아내가 이해하고 감싸줬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몹쓸 짓이다. 미안하다"고 남다른 결혼 과정을 엿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4월 처음 만났던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은지원 부부는 결국,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결혼 당시 이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친 언니로도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은지원 소속사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인인 이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며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씨의 일상 생활이 평소와 다름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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